감정 과잉상태가 될 때가 있다.
순간 지나고 나면 우스꽝스러워질.... 열중하면 추해질 수 있는.... (나도 알아, 안다구!)
꼭꼭 여며야지. 곧 지나간다.
허나 여미고 숨죽여 기다리는 순간은 너무도 쓰고 너무도 달고
너무나 소중하지만 또 너무나 허접해서
아무에게도 내줄 수 없고 아무에게나 내보일 수도 없다.
하이고, 내가 언제 이렇게 어른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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