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2월 11일 출발 3개월간 중남미.. 저도 동행 구해요.
저는 2월 11일 멕시코 in이고 안띠구아를 거쳐
3월부터는 페루, 칠레 북부,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롬비아, 니카라과
(니카라과에 지인이 있어요, 거기 안 들르게 되면 쿠바로 직행)를 돈 다음
5월 9일 멕시코 out입니다(3개월).
멕시코 왕복항공은 발권 했구요...현지의 몇몇 항공구간은 현지에서 끊을 생각입니다.
순서가 바뀌긴 했지만 어쨌든 동행을 열심히 찾고 있는 중입니다.
제 블러그 http://blog.daum.net/corrymagic/11334181 에 와보시고
(빡빡해 보이지만 현지 감을 잡기 위해서 세운 계획일 뿐이니.... 얼마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동행해도 괜찮겠다 싶으시면 메일 주세요. corrymagic@hanmail.net
서울에 사신다면 한번 만나도 좋구요..
저도 혼자 잘 다니는 편이지만 이번 여행에는 동행이 있으면 훨씬 마음 든든할 것 같네요.
'전 구간 같이'가 아니라 '부분동행'이라도....
'전 구간 같이' 다니더라도 스타일에 따라 '따로 또 같이'....
특히 계속 도미토리로만 다니다 보면 너무 피곤할 테니까
가끔은 욕실 딸린 더블룸을 얻어 쉐어 하면 좋을 것 같구요...
그런데 요 대목에서 '으악'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올해 50입니다.
그래도 혼자 잘 돌아다니고 잘 놉니다.
타인의 취향..... 절대 존중합니다.
싸구려 맥주바에서 한 잔... 절대 사양 안 하구요...
건강하고 명랑하고 눈치도 빠른 편이고 대담하고.. 같이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성격입니다.
영어도 쓸 만큼은 하고 스페인어도 석 달 정도 배웠습니다(얼마나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효도관광하게 되는 거 아닐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얼마 전에 이 까페 통해서 동행을 구했는가 싶었는데 취업을 하셨다는군요.
그래서 다시 동행 구해봅니다.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