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가는 길(~2014)/재미·취미(펌 글)

[스크랩] 투병을 위한 새로운 각오

張萬玉 2011. 6. 24. 10:36

 

목숨을건 암과의 싸움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 또는 암과 상관없는 이상한 사람들은 의외로 목소리를 높혀 자기가 주장하는 암치료 방법만이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암치료 방법인 냥 떠들어 대다가 어느순간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집니다.

 

좀더 자세히 글을 살펴보면 암치료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 하는것은  없고 무엇이 나쁘다 잘못 되었다 하는 것이 요지이고 정작 암환자에게

 

절실히 필요로되는 암치료에 대한 대안은 수십년 이상 우려 먹었던 낡은 이론이나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신비스러움이 대부분 입니다.

 

또한편 여러가지 보완 대체치료를 시도해 보았으나 결국 암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보호자들 또는 주위에 암으로 인해 사망한 가까운

 

지인이 있었던 사람들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이러한 말들을 합니다.

 

병원에 의사도 모르는 암치료 방법이 어디 있으며 그런 방법이 있으면 노벨상을 진작 받아야 할것이라고 아주 냉소적으로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병원의 의사들은 진행되고 있는 암에 대해서는 특히 진행성4기 암환자들은 그들의 치료대상 자체가 될수 없다 하며 대부분의

 

경우 사전에 고지하고  병원치료를 시작하거나 병원에서 거부합니다.

 

단지 환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습니다.

 

난감한 상황입니다.

 

 노벨상을 받고 못 받고의 문제가 아니고 병원에서 못 고친다는 병을 병원에서 고쳐주기를 바랄수도 없고 그렇다고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의사 시키는대로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앉아서 죽을수도 없기 때문에 무엇인가의 방법을 찾아보려 발버둥을 치는것이 바로 이시대

 

를 살아가는 진행성 암환자의 딜레마입니다.

 

몸속에 암이 진행되고 있는 저와 같은 암환자에게는  참으로 인정하기도 싫고 두번다시 듣고 싶지 않은 말들을 아무렇게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싫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좀더 살고싶은 생명체의 본능이 아직은 작동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며 대한민국의 평균연령을 기준해 볼때 죽기에는

 

아직은 이릅니다.

 

따라서 저와같은 암환자에게는 암을 치유할수 있다는 아주 사소한 정보에도 모든 신경이 쓰이게 되며 그러한 방법이 어떠한 접근 방법이냐

 

하는 것은 그리 중요치 않을수 있습니다.

 

정말로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그러한 치료방법이 나의 몸속에서 이론대로 작동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도  암을 잊고 살아갈수 있느냐

 

하는것만이  우리생각의 전부입니다.

 

수차례 언급한적이 있지만 다양한 암환자가 있습니다.

 

첫째 현대의학적으로 암진단을 받은적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르겠으나  본인이 지례 짐작하여 암환자가 된자들,

 

둘째 실제 암에 걸려 본적은 있으나  어떠한 치료를 통하여 지금은 암과 무관한 자들, 

 

셋째 암이 몸속에 있는것은 같은데 암이 진행이 어떠한 이유든 멈추어진 자들,

 

끝으로 몸속에 암이 진행되고 있어 지금 이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암과의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각각은 각각이 처해있는 입장에 따라 암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며 그치료방법에 대한 시각도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첫째,둘째,셋째번의 암환자들의 사례들 및 경험담은 몸속에 암이 전이되고 재발되고 또전이되고 또재발되고 하는 과정을

 

 겪어 본적이 없는자들로 이들의 암을 보는 시각 및 그들의 치료방법은 진행성 암환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이들의 경험이  진행성 암환자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는 바도 없고 더나아가 암에 대해 그들이 임상으로 겪어본 경험 자체가 별루 없다

 

할수 있습니다.

 

이들의 너무 강한 자기주장이나 더우기 임상전문의가 쓴책자도 아닌  언론인이나 일부 이론가들이 쓴  몇몇 책자를 인용한 강한 주장은 하루하루를 목숨을 걸어놓고 암과의 싸움을 벌이는 환우들에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줄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정 반대로 병원치료가 불가능한 대부분의 진행성4기 암환자들에게 몇몇 특이한 사례를 들어 병원의 항암치료만을 가장 합리적이며 과학적인 치료법인 냥 지나치게 강조하는것 또한 분명히 피해야할 자세입니다.

 

이부분 조금더 언급해보자면 현대의학적 유일한 전신치료 방법인 항암치료가 암환자의 5년생존율에 기여할수있는 여지는 2%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수술이 불가한 4기환자들 및 재발환자들에게는 혈액종양내과의사가 일단은 고식적치료를 고지하고 치료에 들어갑니다.

 

고식적치료란 암의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가 아니며 생명의 연장 내지는 병증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나 이또한 의사들의 말대로 그대로 되는지 않되는지는 환자로서는 알길이 없으며 객관적 비교자료도 없습니다.

 

화제를 돌려봅니다.

 

21세기 들어서도 지구상에서의 암을 완치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진행성 암환자들은 이러한 가시적 성과들을 아직은 피부로 못느끼고 있으며 막연히 언젠가는 암이 정복될 것이라 생각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는 이러한 현대의학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암으로 죽을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항상 우리를 지배합니다.

 

이러한 암의 정복을 위한 의학적 진전과 암환자들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속도와의 괴리감은 너무도 커서 우리들이 느끼기에는 지구상에 암과

 

관련된 모든 연구가 멈추어 져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어찌보면 암을 정복할수 있는 획기적인 의학적 기술의 탄생이 거대 제약회사의 이익이나 암을 치료하는 대형병원의 이익

 

창출과는 무관한 일일수 있으며 좀더 심하게 말하자면 암의 완치율이 50%정도의 선에서 유지되고 새로운 암환자가 계속적으로 발생되는것이

 

 제약회사 및 병원의 이익창출을 위해서는 더욱 바람직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추측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런 이유인지 저런 이유인지 잘은 몰라도 우리 암환자들이 느끼기에는 암의 치유를 위한 의학적 진전속도는 너무도 늦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서서히 보완대체의 암치료 트랜드가 변하고 있으며 또한 가시적인 성과가  일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부분 추후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주 다행스러운 조짐으로 현대의학적인 치유가 불가능한 난공불락의 불멸의 암세포도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여러 경로를 통하여 현재

 입증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 우리가 아직 암과의 싸움을 포기 할수 없는 이유이며 현대의학적으로 아무리 포기 하였다 하여도 치유의 방법을 찾으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지구상에서 계속되는 이유입니다.

 

최근의 암치유를 위한 가장 가능성 있는 방법을 몇가지로 요약 합니다.

 

이부분은 불멸의 암세포가 갖는 치명적인 약점과 일맥 상통합니다.

 

첫째는 신생혈관을 차단하여(ANTI-ANGEOGENESIS) 암이 필요로하는 양분과 산소를 차단하는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면 암을 굶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방법은 현대의학에서 다수의 표적치료제도 있으며 ,항암식품에서 찾을수도 있으며,천연약초등에서도 구할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방법이 조합되어 효과를 극대화 시키면 더욱 좋습니다.

 

둘째는 몸속의 염증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종양은 반드시 염증을 동반합니다. 

 

우리의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키길 거부할 때는 설령 몸속에 암세포가 존재한다 할지라도 이들 암세포는 절대 생명을 위협할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이론들입니다.

 

이를 위한 방법도 여러 형태로 우리는 구할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더이상 이방법이 현대의학적이냐 보완대체냐 하는 물음은 무의미 합니다.

 

더이상 그러한 논쟁을 하고 있을 만큼 한가롭지 않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아수 쉽게 예를 들자면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마늘이나 ,강황등도 염증을 다스리는 아주 훌륭한 식품이 될수 있습니다.

 

셋째는 특성상 인체의 면역세포에 포착되지 않는 암세포들은 암세포자체에 암종바이러스감염에 쉽게 노출됩니다.

 

이들 병원균은 암세포의 증식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종양의 공격성에 불을 지릅니다.

 

결국 암세포에 2차 감염된 병원균을 제거 하여야 합니다.

 

넷째는 암세포특유의 표피층을 분해 하여야 합니다. 

 

이들 암표피층이 분해되면 암세포는 극도로 불안정해지며 병원치료를 포함한 모든치료에 아주 민감 해질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할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인체의 면역계가 암세포를 감지할수 있는 눈을 떠서 공격을 시작할수 있는 그 순간이 기적의 자연치유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이부분을 위한

현대의학을 포함 모든 방법이 동원 되어야 합니다. 

 

더나아가 암줄기세포까지 완전 제거하여 암의 재발될수 있는 싹을 없애 버려야 합니다.

 

이상의 방법이 최근 암치료를 위해 집약되고 있는 트랜드입니다.

 

물론 언젠가는 이러한 방법들이 현대의학적 임상 시험을 거쳐 대형병원의 표준치료로 자리 잡을것입니다.

 

그러나 의사들을 쳐다보고 그날을 막연히 기다리고 있기에는 의학적 진전속도가 너무 늦고 그동안 저와 동시대에 살아가고있는  진행성 4기암

환자들은 다 죽습니다.

 

2011년도의 암과의 싸움은 이러한 암의 약점을 파고들어 우리자신이 암과의 싸움에 주체가 되어 치료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의사가 찾아 줄것이라 하는 순진하면서도 부질없는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리 암환자의 목숨이 파리 목숨같다 하더라도 2-3분정도 열어보는 의사의 챠트에 우리의 목숨을 걸기에는 너무도 우리의 목숨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저자신  압장서서 주체적으로 암과의 싸움을 시작 할 것입니다.

 

유사환우들의 많은 정보와 격려 부탁드리며 특히 보완대체분야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외국 정보가 믾이 필요하기에 외국에서 투병중인

환우들의 정보가 소중합니다.

 

앞으로 저자신의 투병일기는  암치유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 및 방법론 및 과학적 근거등을  저자신의 병세와 연관지어 전개 해 보려 합니다. 

 

저와같은 중증의 암환우들에게는 암의 정복이라는 의학적 소식을 막연히 기다릴 만한 시간이 없으며 더우기 내부적으로 이방법이 옳다 저방법

이 옳다하는 더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할 여유도 없습니다.

 

우리스스로 주체가 되어 목숨을 건 암과의 한판승부에서 승리자가 되는길을 찾아 보아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우리환우 여러분들에게 모두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보면서 이글을 씁니다.

 

출처 : TOBITECH
글쓴이 : tobitech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