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애월리 四季
절물맨션 특제소파에 누워
張萬玉
2015. 8. 2. 15:55
역시 절물이다. 제주 숲의 백미!
품위있는 산책길과 뒷산의 아기자기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코스도 다양하고 숲길은 삼나무와 편백이 무성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도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특히 수모루편백길을 따라 생태숲까지 이어지는 길은 거리나 경사도나 딱 내게 맞춤, 그 길의 끄트머리에는 특제소파가 기다리고 있다.
그곳에 누워 하늘을 보면 그 어느 천국도 안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