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우진제비집

동네한바퀴 2 - 용암빌레와 산책

張萬玉 2016. 4. 9. 18:40

동네에 이런 비밀의 정원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아, 난 정말 복이 많아!)

개인이 30년 넘게 개발하고 있는 작은 관광지(?)인데 자금이 바닥 나 답보상태에 있는 곳이다.

처음에 이곳을 발견한 건 작년 초겨울이었다. 입구에 깔린 동백꽃 주단에 이끌려 조금씩 조금씩 남의 땅에 발을 디디게 된 것인데

들어가다 보니 그냥 개인 정원이라고 할 만한 규모가 아닌 듯했다.

그때는 입구만 보고 돌아갔는데 이사를 온 뒤에 좀더 대담해져서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자주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