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중계량 : 누적 2,1kg(100g 감량)
어제 남편에게 이끌려 3시간 반짜리 고난의 행군을 했는데....
겨우 병아리 눈물만큼 내려갔다. 아, 야속한 체중계여!
예전에 비해 체력도 다리힘도 많이 좋아진 셈이지만 평소보다 무리를 해서 그런지 무릎에 신호가 온다.
오늘은 다른 운동으로 바꿔 무릎을 좀 쉬어줘야 할 것 같은데.... 뭘 하지?
오늘 같은 날은 상체운동이나 하면 좋겠는데 혼자 집에서 땀 뻘뻘 흘릴 정도로 할 끈기... 나 없다.
수영도 괜찮은데 수영 가는 날은 내일이고... 평일에는 자유수영이 없고....
(수영장이나 헬쓰장이나 월 단위로 끊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운 게 흠이다)
일단 오늘은 대청소의 날이니 자세 잡고 힘들여서 제대로 해보고....
컴퓨터 작업 하는 걸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아이고, 뭘 해서 300칼로리를 소모한다냐. 탁구나 칠까? (헌데 오늘은 옆집 사는 앨리스도 없다. ㅜ.ㅜ)
J야, M아, 뭐하냐.... (휴, 다들 일하느라고 바쁘군)
오늘 저녁에 나랑 탁구쳐줄 사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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