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 7

블러그 아이러니 5 - 블러그 살리기(완결)

4. 통 VS 불통 자신의 흥미분야를 다루는 블러그를 즐겨찾는 것은 누구나 그러한 것이니 논외로 치고... (내 경우는 주로 여행과 해외생활이다) 그 외로 내가 즐겨찾는 블러그는 두 가지 유형. 하나는 자신의 생활을 소재로 삼는 블러그이다. 꼭 소재가 전면에 드러나있지 않더라도 진솔한 생활정서가 그..

블러그 아이러니 2 - 중독이신가요?

까페란 곳은 목적도 구체적이고 따라서 아이덴티티가 뚜렷하기 때문에 잘만 선택하면 살림에 꽤 보탬이 된다. 특히 좋은 게시물을 올리고자 노력하면 그 작성하는 과정에서 얻는 연구(?)성과도 있고, 필요한 사람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도 하니 그 아니 좋은가. 당연히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칭찬과 ..

블러그 아이러니 1 - 악연(?)의 시작

내가 컴퓨터를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출판사에서 일하던 1989년, 활자를 골라 심는 植字造版에서 컴퓨터로 필름을 출력하는 電算造版으로 바뀌던 때다. 시대를 앞서가는 소수의 필자들이 5.2인치 플로피디스켓에 원고를 담아 오는 통에 자금난에 허덕이는 영세출판사들조차 아직 사용할 줄도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