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랑 미희랑 갑자기 떠난 패키지 3박4일.
주마간산으로 훑어서 그런지 제주도나 비슷하다는 생각, 특별한 감흥은 없었다. 바다는 멋진데 산은 영....
동북쪽으로 가면 멋진 트레킹 코스가 있고 오키나와의 참맛은 섬에 들어가 캠핑도 좀 해주셔야 알게 된다는데 못 가보니 뭐... 쩝!
중국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 때문인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중국문화가 깊이 배어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미군기지 설립 반대운동을 주도하는 공산당의 영향력도 적잖이 느꼈다.
벌써 3년 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사진만 올려둠.
빠찡꼬 처음 들어가봤다. 규모는 어마하게 큰데 별로 재미 없더라.
근처 선술집에서 한 잔.
패키지 숙소들은 대부분 왠만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 대도시 숙소는 숙박비가 비싸다 보니 작아도 너무 작다.
나 혼자 배낭여행 할 때 얻는 트레블러급 수준.
단체 일과 전 아침 산책(제2일)
선거운동 하시나? 무슨 캠페인 하시나? 연신 꾸벅꾸벅.
숙소 바로 뒤가 토마린 항구
인근 섬으로 출발하는 페리가 있는 선착장 대합실. '남쪽으로 튀어'의 배경이 되는 섬도 여기서 가겠구나.
단체 일과 시작하기 전 인근 공원으로 아침산책(제3일)
국제거리(3일차 자유일정)
아마도 시청 앞?
단체 일정 후 국제거리에서 자유시간(feat. 스타벅스)
미군기지 건설 반대 시위대가 지나간다. 꽤 길고 중장년층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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