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
- 김영애
잊어버린 꿈의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 꽃 속에 서있네
다시 한번 보고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끝나버린 꽃의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 듯 나는 서있네
따사로운 햇빛 속에 눈을 감으면
잡힐 듯이 사라지는 무정한 님아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 했었네
라일락꽃 지면 싫어요, 우린 잊을 수가 없어요
향기로운 그대 입술은, 아직 내 마음에 남았네
라이일락 꽃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1978년 [서라벌 레코드]
지.대.루. 촌스럽지만 사연이 있는 노래랍니다.
가끔 생각났는데 찾기 쉽지 않았죠.
우연히 발견하고는 너무 기뻐서 얼른 업어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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