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군인들이 행렬 첫머리에 나왔는데, 포스팅에서 민족그룹을 앞세우다 보니 직능단체, 동호회 그룹들과 함께 뒤로 밀렸다.
척 보면 아시겠죠, 경찰이란 걸?
어떤 사람들일까?
깃발에 프리메이슨 심볼마크가 새겨져 있다. Lodge of Australia
백파이프 악단. Celtic Dance Club 회원들이 같은 복장을 입고 뒤따르고 있다.
Highland Pipe band
보이/걸 스카웃
청소노동자들
금광 개발자들(직업인지 동호회인지는 모르겠음)
뜨게질 클럽
양모생산업자들
사자춤 동호회
코스튬 동호회
인디아나 존스
모르겠음(알려주세요)
역시 무슨 분장인지 모르겠음(알려주세요)
배트맨의 캣 우먼?
세일러 문?
닥터 후
스타워즈
호주의 영웅 소방관들
웃음클럽
빈티지 자전거 동호회
보드 동호회
롤러스케이트 동호회
앞줄은 모르겠고
뒷줄은 설명 없어도 아실 것이고
당당한 뚱보클럽
멋지다, 오스트레일리아!!!
승마클럽
루프스 환우회
살사 동호회? (모르겠음)
어린이 체스클럽
애완견 클럽
하레 크리슈나 신자들.
얘들을 체코에서 처음 봤을 땐 약간 맛이 간 사람들인 줄 알았다. 자꾸 보니 유쾌한 친구들일쎄.
하키 동호회
Transplant? 장기이식자 모임인가?
패럴림픽 선수들
우리에게 화광신문을 발행하는 남묘호렌케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교단.
파룬꿍은 박해받는 중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 같다.'
어느 초등학교 타악대?
우크렐레 동호회(아마도 시니어 동호회인 듯.)
오호! 호주 총리께서도 미용사 남자친구와 함께 참여하셨다.
정말 여러가지로 부러운 나라!!
ㅜ
정부 고위인사로 보이는 분도 가족과 함께 참가
이 분들도 정부 고위층 인사인 듯한데......
그 뒤로 바짝 빈곤 노년층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자가 따라붙고 있었다.
길고 긴 행렬이 끝났을 때는 점심 시간도 훌쩍 넘어 있었다. 하지만 잔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근 공원에서 민족들끼리 화합을 다지는 소규모 잔치들과 벼룩시장이 이어진다.
마호멧을 아십니까?
미얀마 나시족들이 민속의상을 팔고 있다.
마음을 두고 온 여행지......한참을 그 앞에서 서성거렸다.
호주여행기 끝났습니다. 길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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