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넘게 버려졌던 폐가들을 고치고 가꿔가며 安貧樂道하는 친구들.
사는 모습들이 꼭 소설 속 인물들 같다.
마음 비우기도 쉬운 일 아니지만 솜씨좋고 부지런해야만 갈 수 있는 길.
1. 중산간 맑은샘님 댁
그녀의 오두막에는 진한 색소폰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2. 바닷가 이작가님 댁
서재는 가끔 콘서트 연습실이 필요한 후배들에게 점령당한다.
비록 작은 오막살이지만 문학과 음악이 태어나는 산실이니 이보다 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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