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아시아(중국 외)

남인도 7 - 깐야꾸마리

張萬玉 2013. 11. 2. 16:44

벵갈만, 인도양, 아라비아해의 세 바다가 만나는 인도의 최남단.
쉬바신의 부인중 하나인 꾸마리여신을 기리는 사원이 있고 바로 앞에 있는 섬에는 1893년에 열린 세계종교대회에서 힌두교를 널리 알린 성자, 비베카난다의 기념관이 있어서 순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낮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육지 쪽을 간단히 둘러본 다음 배로 건너가 비베카난다 기념관을 보고 돌아나와 마두라이행 버스를 탔다. 한나절밖에 머무르지 않았지만 종교적 색채가 아주 강렬했던 인상적인 도시였다.


점심 먹기 전에 배표부터 끊어놓고....(맨발의 순례객..)




밥을 엄청나게 많이 준다.



바다 건너로 보이는 비베카난다 기념관


기념관으로 건너가는 배를 기다리며 잠깐 들러본 꾸마리 암만 사원



노점상과 순례자들이 엄청나 내겐 사원보다 거리에 볼거리가 더 많았다.













배 타러...



떠나가면서 본 육지 쪽




기념관 도착










돌아가는 배 타는 줄이 길다.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기 놀이

사진 찍는 데 대해 너무 인심이 좋아 마음껏 접근샷....






깐야꾸마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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