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으로 들어가는 길에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 중 생각나는 것.
덴마크의 교민은 180명, 입양아 출신 덴마크인은 9000명이란다. 낙농과 디자인 강국이며 임플란트, 신호등, 성냥의 발명국.
자동차는 100% 수입하며 주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소득세는 48%인데 누진세라 소득이 많아 75%까지 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멋지다!
안데르센의 나라답게 인어공주가 제일 먼저 우리를 맞아준다.
성 알반 영국교회
인형수집광인 내가 여길 그냥 지나쳤다니.
이제 인형은 더이상 안 모으기로 했기 때문에 안 샀지만, 덴마크에선 하나 샀어야 했다.
인형처럼 귀여운 아씨들.
같은 유럽이라 해도 땅덩이가 작으니 거기서 거기라 하겠지만,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인상인가, 덴마크인에 대한 나름의 이미지가 있다.
얼굴은 동글동글하고 눈 색깔이 복잡하다(멋지다). 스타일은 좀 촌스러운데 나름대로 수수하고 귀엽다.
개도 동화에 나오는 개처럼 귀엽네.
바이킹 요정도 귀엽고....
심지어 왕궁을 지키는 근위병도 귀엽다.
눈길 닿는 곳마다 운하
유명한 온도탑.
온도 표시와 함께 맑은 날씨면 인형이 자전거를 끌고 나온다. 비 오는 날은 우산을 쓰고 나오나?
어딘가 들어가긴 한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 ㅠㅠ
사실 내가 혼자 다녔더라면 하루죙일 놀았을 법한 티볼리 공원. 세계 최초의 놀이공원이라고 한다.
멀리서 빼꼼 들여다만 보고....
스웨덴으로 넘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항구도시 헬싱괴르로 왔다.
겨우 한나절의 만남이지만 즐거웠어. 사랑스런 덴마크!
'여행일기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 8 : 라트비아 / 리가 (0) | 2014.06.21 |
---|---|
북유럽 7 : 스웨덴 - 스톡홀름 / 실자라인 (0) | 2014.06.21 |
북유럽 5 : 노르웨이 5 - 오슬로 / 골 / DFDS (0) | 2014.06.21 |
북유럽 4 :노르웨이 4 - 플롬 / 보스 / 베르겐 / 하당에르 피요르드 / 야일로 (0) | 2014.06.21 |
북유럽 3 : 노르웨이 3 - 트롤스티겐 로드/게이랑에르 피요르드/ 라르달 (0) | 2014.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