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아래 새 것이 없다지만
묵은 먼지 털어내며 새 기분 낼 마음조차 잃어버리면 정말 목이 굳은 인간이 될까봐 걱정되어
조금은 분주한 한 해의 마지막 날이지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작은 매듭 하나 굳이 지어본다.
2008년 중점과제
1) 마음 수련
근본적으로 생각하기
한번 더 생각하기
2) 몸 수련
목소리 낮추기
금연
아침엔 무조건 청소와 운동부터 하기
정독과 리뷰 습관 붙이기
하루 한 줄이라도 쓰기
버려야 할 악덕
게으름
조급함
무관심
지켜야 할 미덕
호기심
유머감각
대범함
태어난 지 어언 반세기의 고개를 넘어가는 2008년
지난 세월 돌아보는 일은 이제 그만.
남은 세월의 첫걸음부터 정성을 다해 걸으면 된다.
즐겁게
쫓기지 말고
멈추지 말고
감사하며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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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 해동안 부진한 블러깅이나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블러그 벗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좀더 솔직발랄한 글들로 벗님들의 즐거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변함없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인연 소중히 가꿔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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