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도 자주 들어오지 않는 중산간 외딴 마을에 국립미술관이 있다는 건 제주도 아니면 있을 수 없는 location인데
집에서 차로 20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있고, 입장료도 저렴하고(1000원) 아름다운 숲속을 할랑할랑 산책하기도 좋아
새로운 전시가 없어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이런 게 제주에 사는 호강 중 하나.
이시돌 목장 사진을 찾다가 눈에 띈 현대미술관 작품 몇 점들을 정리해본다.
2014. 11 기획전(영원성에의 희구)
http://blog.daum.net/corrymagic/13754883
2015. 3 기획전(섬의 변주곡 - 지역 네트워크 교류전)
박광진 작가 / 작년 11월에 보았던 압도적인 억새숲, 바로 그 장면이다.
나머지 작품들은 작가도 작품명도 모르지만, 제주살이를 한 사람들이라면(특히 겨울을 지내본 사람이라면) 완전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
2015. 9 기획전(제주-아시안 현대미술 특별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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