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아시아(중국 외)

터키 6-5 : 카파도키야 / 로즈투어

張萬玉 2017. 10. 6. 15:30

누가 나좀 말려주세요~

해질녘의 로즈밸리. 지금껏 본 카파도키아 풍경 중 최고였다. 숨이 턱 막히고 턱이 턱 떨어져 할말이 없다. 그냥 사진 폭탄이다.




사실 이런 코스는 혼자 조용히 만끽해야 좋은데.... 쩝!

안 그래도 단 둘이 다니려니 부담스러운데다가 시끄럽기까지 한 아저씨.

길 미끄럽다고 손 잡아준다고 성가시게 굴고 한국말 공부하고 있다고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을 계속 지껄여대니 아 진짜....

로즈투어 좋았는데 옥의 티가 있었다. 가이드!!



그리스에서 온 '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이 무슨 퍼포먼스인지 비디오를 찍고 있었다.





교회 자리였던 바위. 천장에 정교회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잘 가꿔진 포도밭














경이로운 이 골짜기기에 꽃 한 다발 바칩니다







저절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양귀비 만발한 들판과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