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좀 말려주세요~
해질녘의 로즈밸리. 지금껏 본 카파도키아 풍경 중 최고였다. 숨이 턱 막히고 턱이 턱 떨어져 할말이 없다. 그냥 사진 폭탄이다.
사실 이런 코스는 혼자 조용히 만끽해야 좋은데.... 쩝!
안 그래도 단 둘이 다니려니 부담스러운데다가 시끄럽기까지 한 아저씨.
길 미끄럽다고 손 잡아준다고 성가시게 굴고 한국말 공부하고 있다고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을 계속 지껄여대니 아 진짜....
로즈투어 좋았는데 옥의 티가 있었다. 가이드!!
그리스에서 온 '아티스트'라는 사람들이 무슨 퍼포먼스인지 비디오를 찍고 있었다.
교회 자리였던 바위. 천장에 정교회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잘 가꿔진 포도밭
경이로운 이 골짜기기에 꽃 한 다발 바칩니다
저절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양귀비 만발한 들판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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