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흐린 하늘에 바람이 분다...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 위로 구름 따라 무목 여행하는 그대여
인생은 나...
인생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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