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랜 여행짝이 최근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와 풀어놓은 사진들입니다.
얼마 전에 다녀왔던 우루무치에서 맛보았던 분위기와 상당히 흡사하네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분위기를 혼자 맛보기 아까워 제 방으로 옮겨왔습니다.
출처는 knowhow21 컬쳐방... 필자는 사과나무입니다.
공들여 찍어온 사진이라서... 필자 허락 없이 슬쩍 가져가시는 것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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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을 다 봅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료에 2천원 더 내면 사진을 찍게 해줍니다.
이거 분명히 잘못된 제도 분명한데, 그래도 어떡합니까? 정신없이 찍어댔습니다.
상태가 안좋아도 양해해주시길...
그저 사람들 사는 모습, 그리고 밝은 빛이 좋아서 그만...
타쉬켄트 미술관 / 2005.8
이거 분명히 잘못된 제도 분명한데, 그래도 어떡합니까? 정신없이 찍어댔습니다.
상태가 안좋아도 양해해주시길...
그저 사람들 사는 모습, 그리고 밝은 빛이 좋아서 그만...
타쉬켄트 미술관 / 2005.8

녹색과 겨자색에 홀려버릴 지경


벽화... 아무르 티무르
티무르제국을 건설한 칭기스칸의 후예(처가), 아무르 티무르는 몽고 제국의 부흥을 내세우고 1370년 사마르칸드를 수도로 정하고 사방을 원정, 정복해나갔다. 바그다드, 모스크바 부근, 인도, 앙카라... 명나라를 정벌하려나 병사. 용맹무쌍하고 대담하고, 학자.문인을 보호하고 산업을 장려. 우즈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카르모프가 아무르 티무르를 엄청 선전하는 것같다는 인상을 받았음.
티무르제국을 건설한 칭기스칸의 후예(처가), 아무르 티무르는 몽고 제국의 부흥을 내세우고 1370년 사마르칸드를 수도로 정하고 사방을 원정, 정복해나갔다. 바그다드, 모스크바 부근, 인도, 앙카라... 명나라를 정벌하려나 병사. 용맹무쌍하고 대담하고, 학자.문인을 보호하고 산업을 장려. 우즈벡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카르모프가 아무르 티무르를 엄청 선전하는 것같다는 인상을 받았음.
우즈벡인들의 가족문화가 한국하고 비슷하다는데...
대가족제도에다 가장의 권한이 절대적이고...
아직도 부모가 중매해서 자식들 결혼시키고... 그래서 조기이혼율이 70%라고..
온 사방에 포도가 주렁주렁...
항상 이렇게 밝은 빛이 넘치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우울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정치가 사람을 괴롭히지만 않는다면,
못살 이유가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인 것같습니다.
이런 고대 분위기의 도시들이 몇개 있는데, 언제 다 가볼 수 있으면...
춤과 노래를 즐기는 민족이라는데, 여름에는 모든 공연자들이 휴가를 떠나서...ㅠ.ㅠ

강렬한 해와 내려앉은 나무그늘, 그리고 물과 바람... 거기다 음악까지...

참외, 수박 종류도 많어요. 크기는 또 얼마나 큰지, 우리 하우스수박은 저리가라...

말을 아주 좋아합니다. 말을 가진 집은 행운이 있다고 생각...
나귀도 타고다니던데, 시내만 벗어나면 아이들은 나귀하고 같이 살아요.

흙벽집은 모두 해를 등지고 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은 어둡지만, 집안에만 들어가면 서늘합니다.

참외, 수박 종류도 많어요. 크기는 또 얼마나 큰지, 우리 하우스수박은 저리가라...

말을 아주 좋아합니다. 말을 가진 집은 행운이 있다고 생각...
나귀도 타고다니던데, 시내만 벗어나면 아이들은 나귀하고 같이 살아요.

흙벽집은 모두 해를 등지고 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안은 어둡지만, 집안에만 들어가면 서늘합니다.

이 그림이 많이 걸려 있던데... 작가를 확인 못햇...
이 그림을 몇개로 쪼개봤습니다










아씨.. 이거 잘린거 같은데... 아마도 닭쌈 구경하는 것일 가능성..


좀 그렇죠? 제우스신이 변신해서 나타나가지고는...

이건 러시아그림 있는 방에 걸린 그림 일부분인데... 표정이 하도 싸늘해서...

조명이 비치는 곳에 뱀인가가 나타나서 놀라는 모습이라는 설명...
이 그림을 몇개로 쪼개봤습니다










아씨.. 이거 잘린거 같은데... 아마도 닭쌈 구경하는 것일 가능성..


좀 그렇죠? 제우스신이 변신해서 나타나가지고는...

이건 러시아그림 있는 방에 걸린 그림 일부분인데... 표정이 하도 싸늘해서...

조명이 비치는 곳에 뱀인가가 나타나서 놀라는 모습이라는 설명...

일본 만화 한 장면이 연상되는...


동서양 그림을 혼합한 듯한...

타히티 여자 같기도 하고... 눈썹을 일자로 긋는 것은 풍습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생긴 우즈벡 할아버지들이 무~~척 많습니다. 나귀인형이 많더군요.

둥그런 빵은 100원 합니다. 이 물가만은 확실히 잡아놓고 있었습니다.
참외(등야) 잘라먹고, 알 굵고 잘 익은 청포도, 붉은포도에다가,
뜨거운 짜이를 계속 마셔댑니다.
과일 먹고나서 찬물 마시지 말라고 경고들었음.

인자한, 성격좋아보이는...

뱃속까지 뚫어볼 것같은 단호한 눈매

둥그런 빵은 100원 합니다. 이 물가만은 확실히 잡아놓고 있었습니다.
참외(등야) 잘라먹고, 알 굵고 잘 익은 청포도, 붉은포도에다가,
뜨거운 짜이를 계속 마셔댑니다.
과일 먹고나서 찬물 마시지 말라고 경고들었음.

인자한, 성격좋아보이는...

뱃속까지 뚫어볼 것같은 단호한 눈매

멀리 보이는 산이 아마도 천산산맥 지류 정도 될 듯..


문지기. 러샤 당시 여자들이 총들고 공공건물 당직으로 지켰다고...
24시간.. 그것도 혼자서...

끼니 때 됐다자나~

즐거워보입니다. 노래소리가 들리는 듯...

봄이 왔는데, 설산의 눈은 사철 내내...

즐거워보입니다. 노래소리가 들리는 듯...

봄이 왔는데, 설산의 눈은 사철 내내...

먼 공주라는데....


우즈벡 춤을 못본 것이...


의외로 스피디한..

참외,수박이 발에 채입니다

참외,수박이 발에 채입니다

왕족 같은데, 먼 불만이 저렇게 가득찼는지...

밝은 빛... 그래서 사람들도 밝아보이네요.
왼쪽 여성, 참 진지합니다.


칸딘스키 진품이랍니다. 2개 있었는데, 하나는 상태가 안좋아서...

밝은 빛... 그래서 사람들도 밝아보이네요.
왼쪽 여성, 참 진지합니다.


칸딘스키 진품이랍니다. 2개 있었는데, 하나는 상태가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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