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에(~2011)/陽光燦爛的日子

D-81 : 목표 달성! 다시 2차 목표를 향해...

張萬玉 2007. 11. 21. 08:43

5kg 감량에서 삼 주째 제자리걸음을 계속하던 체중이 일주일 전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오늘 아침 목표로 잡았던 6kg 감량치에 도달했다. 짝짝짝!!!

다이어트 시작 80여 일 만이다. 원래 6개월 잡았던 걸 생각하면 너무도 쉽게 도달했다.

여세를 몰아 2차목표 4kg을 추가설정해본다.

 

6개월이 되려면 아직도 석 달 넘게 남아 있는 데다가 컨디션도 충분히 좋고

쓸데없는 살이 아직도 남들보다 많이 붙어있기도 하고

요요 걱정을 완전히 떼어버리려면 조금만 더 멀리 가야 한다는 불안감도 있고

(물론 설정한 기간이 지나더라도 음식조절과 운동은 계속 해야 할테지만)  

무엇보다도 10kg 정도 되는 배낭을 지려면 몸에서라도 조금 더 도와줘야 할 것 같아서....

 

사실 원래 몸무게가 좀 됐기 때문에 목표치를 10kg 정도로 잡아야 했지만 

성취동기를 북돋우기 위해서 목표치를 하향조정한 것 뿐이니

성공한 나를 칭찬해주고 다시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다짐.

하루에 야채 세 개 먹기, 정말 힘들지만... 변비 걱정 안 하려면 장 볼 때 야채 충분히 사두자.

정체상태의 몸무게가 다시 줄기 시작한 시점부터 군것질이 몹시 땡기기 시작한 점에 주의하라. 

꼼짝하기 싫어지는 겨울이 왔으니 운동에 더욱 힘쓸 것.

'그 시절에(~2011) > 陽光燦爛的日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거리에서  (0) 2007.12.12
婦唱夫睡  (0) 2007.11.26
2007년 첫눈 오던 날  (0) 2007.11.19
수원성 순라  (0) 2007.11.16
굳바이 단풍 파티  (0) 200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