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 남문에서 자전거 릭샤 타고 아그라포트에 갔다.
인도적인 느낌이 물씬 나고 검붉은 건축물에서 남성적인 매력이 넘친다. 타지마할보다 훨씬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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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릭샤 타고 귀가중.
오르막에서는 잠깐 내려주는 센스!
먹고 싶은 건 없는데 왜 이리 배가 고프다냐.... 거지가 따로 없네.
저녁에 거의 1800루피 주고 타지마할 건축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보러갔다.
한국어 더빙이 웃겨서 도무지 몰입이 안 된다. 시나리오는 완전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인데 춤과 노래는 그럴 듯했다.
공연 기다리는 동안 로비에서 이란 관광객들과 담소.
이란 여행을 했었다고 하니 분에 넘치는 호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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