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에(~2011)/陽光燦爛的日子

아파...

張萬玉 2006. 2. 21. 19:56

살짝 스친 네 손톱자국에

피가 내비친다.

 

어무이 돌아가셨을 땐 짠하게 아팠지만

네가 매몰차게 돌아설 땐 미어지게 아팠다.

 

너는 알까?

알까 모를까 저어하는 이 마음... 눈물로 얼룩진 얼굴...

참 볼품없구나.

 

 

이 세상에 나를 진정 아프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인가 하니

可憐天下父母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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