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스친 네 손톱자국에
피가 내비친다.
어무이 돌아가셨을 땐 짠하게 아팠지만
네가 매몰차게 돌아설 땐 미어지게 아팠다.
너는 알까?
알까 모를까 저어하는 이 마음... 눈물로 얼룩진 얼굴...
참 볼품없구나.
이 세상에 나를 진정 아프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인가 하니
可憐天下父母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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